일본 유후인 가볼만 한 곳:: 유노츠보 거리

 

 

일본여행 

유후인 가볼만 한 곳

유노츠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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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유후인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료칸으로 가는 길에 지났던 유후인의 거리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매력적이였어요.

유후산이 품은 마을,  시골마을의 정취,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거리에 자리잡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가게들...

그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품어내는 분위기는 유후인이 첫 방문이였던 저에게 정말 순간순간이 설렘 가득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어서 빨리 유후인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체크인을 한 후 유후인 거리 곳곳을 둘러봅니다.

 

 

유후역을 나오면 바로 마주하는 유노츠보 거리.

유후인 마을의 중심 상점가로 정말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기념품과 이색적인 물건들 

그리고 카페,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간식을 파는 곳이 죽 늘어서 있어 

천천히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원래 유후인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일본의 온천 관광지이여서 그런지

연말을 즐기러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 그런지 

이날 유노츠보 거리에 정말이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거리를 걸으며 찍어본 매력적인 상점들, 물건들, 그리고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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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 당고, 고로케, 카늘레, 아이스크림 등등등... 정말 유노츠보 거리를 걷다보면 눈길을 사로잡고 

입에 침이 고이게하는 다양한 디저트 가게며 간식가게들이 너무나 많아요~~~

 

 

유후인에 가면 푸딩도 먹고, 고로케도 먹어보고 유명한 먹거리들 다 먹어보고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었는데...

유후인 가는 길에 기차에서 벤토를 먹고 남편이 체하는 바람에... ㅠㅠ 

아쉽게도 많이 먹어보지 못하여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을 기약 ㅠㅠ)

겨우겨우 먹은 것이 당고와 아이스크림!

그래도 두개 모두 맛있었어요~~~

 

너무나 좋아하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그래서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돈구리공화국. 

돈구리공화국 외에도 산리오샵, 뒤에 나오겠지만 스누피, 미피 등 대표적인 캐릭터샵도 거리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정말 저에게는 너무나도 볼 거리 가득했던 유노츠보 거리였어요.

 

 

거리 분위기 또한 너~~~ 무 좋아서 정말 산책할 맛이 절로 나더라고요!!! 

재미있는 가게, 이색적인 가게를 찾는 재미도 있고~ 사진찍는 재미도 있고~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그리고 상점안에 들어가 물건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아기자기한 것들을 워낙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너무나도 귀엽고 예쁜 것들이 많아 참느라 혼났습니다.

 

특히 제 눈길을 끌었었던 유후인 가라스노모리.

아름다운 유리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상점인데 

유리로 만든 각종 소품들과 장식품들, 조명 등등이 너무나도 멋졌어요.

2층에는 <오로골의 숲>이라고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는 상점도 있었는데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OST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과 다양한 디자인의 오르골이 있답니다.

 

유후인 역으로부터 한참을 걷다보면 스누피 빌리지와 미피샵이 나와요.

특히 스누피 빌리지는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스누피 관련 상품 뿐 만아니라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네요.

 

스누피 모양이 새겨진 각종 디저트들이 눈길을 사로 잡아요~ 

 

그리고 미피샵.

문구류부터 그릇, 가방, 소품 등 

미피관련 상품들이 가게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정말 이런저런 예쁜 상품들 구경하는 재미와 유후인의 분위기를 느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유후인의 대부분의 상점은 5시에 문을 닫더라고요.

5시가 되니 조금씩 어둠이 내리고 거리가 조용해집니다.

 

유후인의 다른 곳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소개해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