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 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고
여행과 책을 좋아했기에 그저 기록용으로 책 리뷰와 여행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었어요.
이웃도 꽤나 많이 늘고 일 방문자수는 늘 1000명 이상씩 들어오고 네이버 메인에도 몇번이나 나오는 등
꽤나 재미있게 운영했었네요.
그러다가 블로그가 개인의 일상을 나누는 것보다 광고 목적과 상품 홍보 목적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조금씩 블로그 운영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그만 두었던 블로그 운영.
그 사이에 유튜브며 인스타그램, 최근들어서는 짧은 영상이 지나치게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더 이상 블로그는 예전처럼 흥하지 않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도 그렇지만 여전히 무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블로그의 글을 검색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진찍고 글쓰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블로그처럼 꾸준히 할 수 있고 잘 맞는 것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
전에 운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요번에는 티스토리를 보금자리로 삼았답니다.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는
물론 구글애드센스에 대한 것도 한 몫했어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표 검색엔진은 네이버이고,
네이버에서 검색시 네이버블로그를 우선순위로 보여주기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할경우 방문자 유입이 많이 안된다는 등 얘기가 있지만,
그래도 한번 시작해보자 싶어 과감하게(?)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답니다.
예전 네이버 블로그 운영.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두개의 블로그에 대해 개인적으로 비교해보자면...
솔직히 운영하는데 있어 재미있는 것은 네이버블로그에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80%이상이 검색할 때 네이버를 이용하는지라
검색으로 보여지는 측면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유리합니다.
티스토리는 보통 다음에서 검색시 유입이 많이 유입되는데.... 다음 검색하시는 분은 많지 않다는 불편한 진실 ㅠㅠ
이틀동안의 제 블로그 유입경로만 봐도....
네.. 네이버는 별로 없어요 ㅠㅠ
네이버에서 검색등록도 하고 했지만.... 여전히 지극히 적은 유입량... 물론 제 블로그 운영이 많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요...
하.지.만...
과거 네이버블로그 운영을 하며 경험했던 방문자수가 늘어나던 것을 보며 느꼈던 기쁨과 같은 것은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는 조금 힘드네요.
아울러, 네이버블로그는 소통 중심의 블로그이고,
개인을 브랜딩하기에도 무척이나 좋은 블로그에요.
티스토리가 정보 제공을 중점으로 하는 블로그라는 것은 알고 시작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브랜딩하기에도 이웃과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기에도 티스토리는 다소 어려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는...
'구글애드센스' 라는 큰 장점이 있네요.
네이버블로그 또한 '애드포스트'로 광고 수익을 얻을 수가 있지만
그 금액은 참 약소했어요...
최근들어서는 애드포스트 또한 수익개선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과거 제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가 월 평균 1,000명 이상이었지만 한달 애드포스트로 받은 금액은 커피값 정도였고요~
오히려 네이버는 블로그 체험단과 같은 걸로 부수의 수입을 거뒀네요.
반면, 구글애드센스는 승인을 받기가 어렵지만, 광고수익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직도 티스토리 걸음마 수준인 저는 아주 미약한 광고수익을 거두고 있지만요.. ^^;;;
이상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바를 적어보았어요.
구글애드센스 승인과정과 구글애드센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이야기해볼께요 :)
'Day by 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구글애드센스 승인 받은 후기!!! (4) | 2024.07.23 |
---|---|
장마철 필수템! 헌터 오리지날 톨 부츠 구입 후기 (0) | 2024.07.19 |
대전 공포연극 추천 괴담 위험한 해시태그 후기 (0) | 2024.07.11 |
망고시루 대전 DCC점 주말 웨이팅 구입 후기 (0) | 2024.07.07 |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헤드부분 셀프 수선 성공! (0) | 2024.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