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 - 송주현 지음, 25년 차 초등교사가 이야기하는 1학년 아이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건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어요. 육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저의 기준에서 아이를 바라보니 육아가 어려울 수밖에요... 그래서 이 책이 아이의 모습을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며 읽게 되었는데요 완전 정.답이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을 맡게 된 선생님이 8명의 아이를 가르치며 있었던 이야기들을 쓴 책이에요. 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 속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 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