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J.M 데 바스콘셀로스 지음,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익히 들어와서 이름만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책이에요.어린시절 동화책으로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법한 책. 최근들어 아이와 함께 를 다시 한번 읽어보았어요. 슬픔을 너무나도 빨리 알아버린 다섯살 꼬마 제제의 슬프고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가난한 환경이지만 누구보다도 밝고 영특한 제제. 혼자 글을 깨우쳤을 정도로 총명하고, 자신의 동생 루이스도 잘 돌보는 귀여운 소년이지만너무나도 왕성한 호기심으로 다만 조금 장난이 심한 것. 제제는 이렇게 장난이 심한 자신을 보며 자신 안의 악마가 자꾸만 말을 건네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악마대신 착한 아기 예수를 보내달라 하는데 어린아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