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아이와 가볼만 한 곳 추천
대관령 순수양떼목장
강원도만 가면 꼭 가는 곳이 있어요~ 바로 평창! 대관령!!!!
넓은 잔디밭 위에서 마음껏 생활하고 있는 양과 염소들...
워낙 아이들이 동물들을 좋아하다보니 동물들을 보러 이곳저곳 많이 다니는데....
대관령처럼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공간에서 방목하고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터라 강원도 갈일이 있으면 꼭 한번씩 들리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속초를 가든 강릉을 가든 동해를 가든 평창은 늘 가는 길인지라 더욱 들릴 수 밖에 없답니다.
요번에도 역시 어디를 가볼까?? 검색하다가 아직 가보지 않은 목장이 있어서 그곳으로 목적지를 잡았어요.
바로 순수양떼목장! 입니다.
대관령 순수양떼목장은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혹시 라마다에 묵으시게 된다면 워낙 가깝다보니(바로 옆!) 잠시 들려 둘러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보았어요.
순수양떼목장은 카페도 겸하고 있어요~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이고 그 뒤쪽으로 목장이 있네요~
목장은 카페와 바로 연결되어 있고 티켓도 카페에서 바로 발권할 수 있어요.
처음 들어갈때는 잘 몰라서 계단을 통해 둘러 갔었는데~
지하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를 바로 탈 수 있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순수양뗴목장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곳이에요.
카페에 반려견을 위해 메뉴도 팔고 있고 목장도 반려견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네요.
다만, 반려견도 입장료가 있어요!!!
순수양떼목장 카페 내부
꽤나 넓직한 공간에 반려견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창밖으로 대관령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양과 알파카 인형등도 팔고 있네요.
순수양떼목장 카페 메뉴
음료 종류도 많고 반려견을 위한 음료도 있어요.
댕푸치노와 펫밀크라니!!!
생소한 메뉴가 무척이나 이색적이고 놀랍기도 했네요.
다양한 음료 종류,
반려견 간식,
양떼목장을 위해 온 것이지만 마침 커피 생각도 났기에
잠시 카페에 앉아 주문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어요.
공간이 여유로워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순수양떼목장 티켓을 발권하고 안으로!!!
대관령 순수양떼목장 관람시간 및 입장권
■ 관람시간 4월~10월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11월~3월 09:00 - 17:00 (매표마감 16:00)
■ 입장권 기본 7,000원 / 우대 6,500원 / 반려동물 4,000원
전체적으로 둘러보는데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카페 뒤쪽으로 이런 공간이!!!!
그리고 입장권을 발권하면 기본적으로 동물들에게 줄 먹이도 제공되어 좋았습니다.
보기만해도 너무 여유로운 대관령 순수양뗴목장!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아기동물원.
새끼 알파카 한마리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너무 귀욤귀욤!!!!
알파카들!!!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는데 자기 차례가 오지 않으면 침을 뱉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알파카들에게 먹이 줄때 주의하세요~~~~~~~~
그래도 귀엽습니다ㅋㅋㅋ
나도나도~~~
목 빼고 기다리는 알파카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새끼 알파카 한마리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네요!!! 그런데 세상 시크 ㅋㅋㅋ
아기 동물원과 알파카 공원을 지나 위쪽으로 올라와보니~
염소 축사가 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양과 염소, 알파카를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볼수 있는 동물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하네요!
그동안 대관령에서 몇군데 목장들을 가보았었는데요
아이들과 가볍게 둘러보기에는 순수양떼목장이 딱 좋았어요.
아이들과 걸어서 한바퀴 둘러보는 코스 길이도 딱 적당해서 부담없이 오기 너무 좋더라고요~
너무나 예쁘게 잘 만들어진 길~~~
그리고 너무나 멋진 풍경~~~~~~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한 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방목중인 양들을 만나게 되요~~~
아무래도 밖에서 방목중인 아이들인지라 모습은 조금 꼬질(?) 하네요 ㅋㅋㅋ
먹이를 주는지 아는지 한마리씩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산 가장 위쪽에 자리잡은 방목장!!!
넓은 공간에서 풀을 뜯어먹으며 자유로워 보이는 양들의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위쪽으로 올라오니 평창의 모습도 보이고 경치도 너무 멋지네요~~~
저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에요.
전망대에 그네가 있는데 그곳에서 인생사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공기가 좋은 피톤치드 숲길을 지나 다시 카페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동물 체험하는 곳인줄만 알고 그냥 카페에 있겠다며 안 가시겠다고 하셨던 저희 엄마,
워낙 숲길도 예쁘고 자연 그대로의 곳에 경치도 좋다보니 안 왔으면 서운했겠다며 좋아하셨어요~~~~~
아이들 또한 동물들도 가까이에서 마음껏 보고 먹이도 실컷주고 산책도 하며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대관령순수양떼목장!!!
너무 넓은 곳 부담스러워시다면, 어린 아이들과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그러나 자연 그대로의 곳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동물들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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