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365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동해 꼭 가봐야할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하선유화 2024. 6. 5. 09:32

 

동해 가볼 만한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동해망상오토캠핑장의 카라반에서 하루를 보내기 위해 갑자기 떠나온 동해. 

동해는 10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망상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카라반 체크 아웃 후 

그래도 동해까지 왔으니 바다구경도 하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아야지~ 하며 

동해 가볼만한 곳 검색을 해보니 가장 먼저 검색되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곳은 바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너무나도 생소한 이름? 10년 전에도 있었던가 했던데....

와보니깐 알겠더라고요~ 

10년전에  찬란한 유산(자꾸 너무 오래된 드라마 얘기를 하는 것 같네요;;;)에서 나왔던 묵호출렁다리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스카이밸리와 전망대가 생겼다는 것!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을 다시한번 실감했어요!!!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에요~~~~ 

동해바다의 푸르름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주차는 해랑전망대 앞쪽 도로변에 주차 공간이 있어 이곳에 할 수 있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렇게 주차공간이 넉넉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저희는 마침 빠지는 차량이 있어 다행히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해랑전망대.

해랑은 바다와 태양 그리고 내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데요.

소망을 기원하는 도깨비 방망이를 형상화해 만든 해상보도교량 해랑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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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랑전망대 맞은편으로 보이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동해 바다는 어떨까???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감을 안고 스카이밸리로 향했어요.

 

 

 

우와~~~~ 정말 아찔한 높이네요 ^^

 

 

 

 

동해도째비골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래요.

비가 내리는 어두운 밤이면 푸른 불꽃이 일렁이는데 이를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이 

이곳을 도째비골로 불렀다는 구전이 전해지는 곳이라네요. 

 

 

 

뒤돌아보니 동해바다와 조금 전 걸었던 해랑전망대가 보여요. 

 

 

 

동해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안내도

 

스카이밸리 안내도에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스카이워크와 묵호등대 그리고 논골담길이 연결되어 있어요.

 

 

스카이밸리에 가기 위해 매표소에서 발권을 했어요.

 

스카이밸리 요금표

일반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넓게 트인 시야가 너무나도 좋더라고요~~~~~ 

 

위에서 바라보니 풍경이 또 어찌나 좋던지~~~~~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지고 있던 걱정, 고민들이 저절로 해결되는 느낌이네요~~~~ 

 

 

 

 

스카이밸리에서 바라보는 묵호등대의 모습도 파란 하늘과 어울려 너무나 멋지고,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오밀조밀 형성된 마을의 모습도 참 푸근합니다. 

 

 

 

 

높기는 또 얼마나 높은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 하더라고요~~~~ 

전에 있던 묵호출렁다리가 없어진 점은 좀 아쉬웠고, 

그래서 10년전에 마주했던 그 풍경들이 많이 변해 다소 서운하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또 너무 좋았습니다.

 

 

 

묵호등대도 한바퀴 둘러보고 할 수 있는 만큼 한껏~~~ 바다를 눈에 담은 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려왔네요. 

 

 

동해에 가면 꼭 가보아야 할 곳!!!!!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가보시면 정말 멋진 풍경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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