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다 。

세종 분위기 좋은 와인바 라운지 46(Lounge 46)

하선유화 2024. 2. 15. 09:18

 

 

세종 분위기 좋은 와인바

라운지 46(Lounge 46)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네 집에서 자기로 한 날, 

모처럼만의 자유시간을 맞아 남편과 분위기 좋은 와인바에 가기로 했어요.

남편과 둘 만의 시간을 갖는 건 결코 흔치 않은 일이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정한 곳은 

세종 나성동에 있는 라운지 46(Lounge 46)

고층에서 보는 뷰가 멋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답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은 라운지 46(Lounge 46)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46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와인바가 위치한 층이랍니다.

바로 아래층에는 메타45라고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요.

하지만 라운지 46도 커피 및 음료 주문가능하답니다 ^^

 

 

 

얼마만의 와인바인지... 감격!!! ㅠㅠ 

오래간만에 이런 호사를 누립니다. 

 

 

 

아무래도 라운지 46이 고층에서 보는 스카이뷰를 자랑하고 있기에 대부분의 좌석이 창가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

 

 

 

 

분위기도 은은하고 테이블 간 거리도 있고..

혼잡하지 않아 아주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앉아서 창 밖을 바라보면 바로 이러한 모습.

세종시의 모습... 바쁜 하루를 보내고 어둠에 잠든 세종시의 모습이 보입니다.

야경이 너무나도 예뻐요~~~ 

정말 오늘의 선택!!!! 칭찬해~~~ㅋㅋㅋ 

 

 

 

오래간만에 찾은 와인바인지라 마음껏 분위기를 내보기로 했어요.

 

 

 

치즈와 과일 플레이트가 나오는 2단 트레이 & 치킨과 감자튀김

 

와인은 추천받았는데 

벨라비타 모스카토예요.

당도가 높은 와인이였고

이때 너무 맛있게 먹어 마트에 갈 때마다 찾아보곤 하는데...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치킨과 감자튀김 (남편의 취향!!!!)

 

 

 

2단 트레이(치즈, 과일) - 내 취향!!!

와인 안주! 하면 치즈와 과일을 빼놓을 수 없고 

무엇보다도 이렇게나 멋진 트레이에 멋지게 플레이팅을 해서 주니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죠???

2단 트레이 뿐 만아니라 3단 트레이도 있어요~~~ 

 

이렇게 남편취향과 제 취향인 안주 하나씩 사이좋게 주문했습니다.

 

 

 

 

와인보다는 분위기에 취하네요.

 

와인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끔씩 창밖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보낸 이 시간.

 

덕분에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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