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볼만 한 곳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

 

 

세종 가볼만 한 곳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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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박물관이 있다하여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 있었어요. 

바로 미래엔에서 운영하는 교과서 박물관!!!

맞아요~ 그 미래엔~~~ 

교과서도 제작하고 문제집 및 엉덩이탐정, 흔한남매, 내일은 실험왕, 에그박사 등등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많은 책들을 출판하는 그 곳이요~~!!!

미래엔 안에 교과서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심지어 관람료도 없어서 전부터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봐야지 했었거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볼게 있을까... 괜히 실망만 하고 오는 거 아닐까..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기대 그 이상~~~~~~~~~~~~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과 관람하고 이야기 나누며 정말 대만족이였던 곳!!!

심지어 체험거리도 많아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던 곳이 바로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이랍니다!!!

 

 

 

 

미래엔 안에 위치한 미래엔 교과서 박물관. 

정문에 도착하여 교과서 박물관을 간다고 하니 친절하게 안내해주더라고요.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교과서 박물관으로 향했어요. 

 

 

 

입구 앞에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네요. 

굴렁쇠~ 투호 던지기~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등!!!! 

너무 더운 관계로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재촉하여 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서면 왼편으로 주전시관이 보이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어요. 

 

 

 

교과서 박물관 입구에 활동지도 놓여져 있어 이를 활용하면 더욱 알차게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교과서 전시관 

 

 

주전시관인 교과서 전시관이에요~~!!!! 

교과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인데 시대별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을 뿐 만 아니라 포토존도 마련 되어 있고 옛날 교실 풍경 재현해 놓은 곳도 있고 미래의 교실에서 앞으로의 수업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 정말 알차게 구경했어요. 

 

 

 

철수가 영이가 등장하는 국어 교과서와 옛날 책걸상이 구비되어 있는

이곳이 바로 포토존!!!! 

 

포토존에서 방문기념 인증 사진을 찍고!!! 

 

 

 

바로 옆, 옛날 교실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곳을 보며 아이들과 예전의 교실 풍경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이렇게 옛날 교실을 재현해 놓았을 뿐 만아니라 예전에 사용하던 학용품이나 가방등도 전시해 놓아 정말 볼거리가 풍부하고 아이들도 무척이나 신기해하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는 건 안되요)

 

저, 초등학교 저학년 때만해도 저렇게 족자가 있어서 선생님이 넘겨 가며 수업 하셨는데...(아... 옛날 사람;;;;)

이젠 추억속 물건이 되었네요.... 

 

 

 

그리고 교과서도 시대별로 전시가 되어 있어요. 

옛날 옛적 학당에서나 배웠을 책도 전시되어 있고...

 

 

 

50년대 교과서도 있고...

 

 

 

앗!!! 요건은....

제가 배웠던 교과서!!!!! ㅠㅠ 

정말 오래간만에 보니 추억돋고 아련해지더라고요~~~~~~~~~~~ 

예전에 배웠던 교과서가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반갑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것도 느껴지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도 전시되어 있어요. 

큰 애는 자기가 배웠던 교과서라며 무척 반가워하더라고요~~~~~ 

 

정말 시대별 교과서의 역사와 흐름을 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별 교과서도 전시해 놓고...

 

 

 

이렇게 국어교과서만 전시해 놓은 곳도 있어요. 

여기에서는 교과서를 직접 펼쳐보며 내용을 확인 해 볼 수도 있네요. 

 

 

그 뿐만 아니라 

 

 

북학의 교과서와 세계 각국의 교과서까지.....

 

나라별로 교과서를 모아놓아 한눈의 비교가 되니 무엇이 다른지.. 관심있는 나라의 교과서는 어떻게 생겼는지...

찾아보고 둘러보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보았어요.

 

 

 

탐구생활이 전시되어 있던 곳. 

 

예전 우리 어릴적에는 탐구생활이 있었는데.. 요즘엔 탐구생활이 없더라고요~~~~~ 

 

 

 

옛날 교복!!!!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말 볼거리는 풍부했어요. 

교과서만을 모아 놓은 박물관~~~ 

시대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각양각색의 교과서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곳. 

 

바뀌어가는 교과서를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예전 부모 세대때에는 어떤 교과서로 배웠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때에는 어떤 것으로 공부했는지 알아보며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네요. 

 

 

 

 

그리고 미래교실의 모습. 

 

컴퓨터 화상을 통해 공부를 하게 될 교실의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즐거운 게임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워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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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향했어요. 

 

2층에는 기획전시로 총 3개의 교육자료전시관이 있어요. 

한 곳은 추억의 사진전시, 

그리고 한 곳은 교과서 삽입 그림을 전시,

다른 한 곳은 교과서 놀이를 전시해 놓은 곳인데 세 곳 모두 흥미진진한 전시관이었어요.

 

 

 

 

먼저 추억의 사진을 전시해 놓았던 곳. 

 

 

 

이 곳은 예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뿐 만아니라 예전에 사용했던 추억의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아울러 그림일기쓰기 체험 및

 

 

 

칠판에 낙서도 해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지금은 교실에서 볼 수 없는 분필과 초록색 칠판. 

분필로 글씨 쓰는 것이 신기한지 한참을 낙서도 하고 문제도 풀면서 놀더라고요~~~ 

 

 

 

그리고 두번째 전시실은 교과서에 삽입된 그림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에요. 

 

 

교과서에 삽입된 그림들을 감상하고, 

교과서에 삽입된 그림들이 어떻게 그려지고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곳이에요. 

 

예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그린 그림을 수록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컴퓨터로 그린 그림이 수록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부분은 여전히 손으로 직접 그리거나 제작한 그림들이 들어가기도 한다고합니다.

 

그림 하나하나.. 교과서를 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교과서에 삽입되는 그림처럼, 

직접 그림을 색칠해보고 꾸며볼 수 있는 체험. 

 

 

마지막 기획전시실은 바로 교과서에 수록된 놀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전시관이에요.

다른 전시실도 좋았지만, 

이 곳에서 특히 더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예전에 한번씩 해봤던 놀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어찌나 추억이 새록새록 하던지요!!!!

 

 

 

정말 아련한 추억의 놀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수수깡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도 했고~~~~ 손이 아프도록 종이인형을 자르기도 했고~~~

딱지놀이도 정말 많이 했는데요~~~

그리고 탱크놀이도!!!!

나무막대기를 고무줄로 연결해서 감은 다음 놓으면 덜그덕덜그덕 움직이는 모습이 참 재미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온 박물관이었는데

저 또한 이런저런 추억들에 젖으면 정말 즐겁게 감상했어요.

 

 

그리고 기획전시실 복도에 걸려있던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들도 흥얼거려보고...

 

 

사실, 

방문전에만해도 뭐 얼마나 볼거리가 있겠어?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교과서를 주제로... 

너무나도 알찬 전시물과 다채로운 체험거리들... 

예전 교실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예전에 학교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보며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교과서의 변천과정도 살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추억에도 젖어보고 

더 많은 분들이 찾는 전시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