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이 되었어요~!
와우!!!
3월부터 7월 중순까지 쉼없이 달려온 아이들~!
이제 방학동안 휴식을 취하며 한번 쉬어가야할 타임이 되었네요 ^^
첫째 아이때에는
첫 방학이 되었으니 이 시간동안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방학특강, 여행계획, 방과후수업 등등...
정말 욕심을 많이 부렸어요 ^^;;;;
하지만, 여름방학은 정말 짧다는 사실... 20일 남짓한 기간이라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게 여름방학이더라고요~!
그래서 둘째아이의 첫 방학은
한 학기 열심히 달려온 아이가 마음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계획했답니다.
방학동안 아이가 집에서 쉬며 책을 보고 싶다하여
방학특강, 방과후수업은 과감하게 배제하였고,
최소한의 학원만 가고 집에서 최대한 여유롭게 보내게 한다는 것이 요번 여름방학의 계획이에요.
(둘째는 책 읽는 거 좋아하고 집에서 꼼지락 꼼지락 그림그리고 만드는 것 좋아하는 집순이 타입!)
하지만,
여름방학은 만약 아이가 학교 생활함에 있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이기도해요.
그럼 1학년 여름방학, 꼭 점검해보고 챙겨주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너무 기본적인 것인데? 1학년인데 이 정도는 다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미숙한 1학년 친구들도 많아요.
저희집 둘째의 경우도
글자 순서에 맞게 쓰기, 두가지 방법으로 숫자 읽기(특히 예순, 일흔, 여든, 아흔... 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데 2학기 시작하면 바로 배우게 된답니다. 미리 한번 훝어주는 것도...), 젓가락질... 아직은 필요한 것이 많이 있네요.
그래서 방학동안
글씨 필순에 맞게 바르게 쓰기, 숫자 읽기를 조금 더 봐주고
2학기에 배우게 될 수학을 한번 훝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초등저학년은 직접 경험한 것틀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기이기에
기회 닿는대로 많이 다니고 많이 보여주며 짧지만 알찬 방학을 보내려해요.
우선 생각한 계획은,
1. 안전체험
2. 곤충박물관
3. 교과서 박물관
세 곳이고 워터파크에 가고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물놀이도 계획하고 있어요.
더운 여름,
지치지 말고 아이들과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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