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과 첫 해외여행! 오사카 여행 준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요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가야 하지????

저희는 그동안 주로 3박 4일 일정으로 국내를 많이 다녔었어요. 

강원도, 제주도를 거의 반복한 듯 싶네요. 

그리고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시 시작된 고민.... 올해는 어디로???

강원도나 제주도 말고 다른 곳은 없을까??? 서울을 가볼까??? 

그런데 올해, 남편의 휴가가 7월말 8월초~!!!  가장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초극성수기.... 그래서 전국 어디를 가도 숙박비용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고민끝에 저희는 결정했어요. 

올해 여름휴가는 건너뛰고 차라리 조금 지나서 해외로 가자고요. 

 

안그래도 애들이 해외여행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른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얘기하고 있기도 했고요~

 

아이 둘과의 첫 해외여행!!! 

엄밀히 말하면 아이 둘다 첫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너무 어릴 때라 기억에 없을 때므로... 게다가 둘이 함께가는 것은 처음이므로 그냥 아이 둘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첫 해외여행인 만큼,

비행시간이 길지 않고 가까운 곳이 저희의 첫번째 조건.

일본은 여러번 가보았지만 아직 남편도 저도 오사카는 가보지 않았기에 

목적지는 오사카로 정했답니다.

 

 

항공권 

 

 

항공권은 6월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어요.

공항은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에서 집에서 멀기도 하고 크고 붐비는 인천공항은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에어로케이라는 항공사가 생소하긴 했지만,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항공사라고 하기에 오케이! 

 

항공은 성인 2명+초등학생 2명 1,209,400원 

 

 

 

호텔 

이미지 출처. 구글

 

호텔은 워낙 선택지가 많았던 만큼 무척이나 많이 고민했어요.

호텔 선택의 첫번째 조건은 접근성이 였던지라 오사카 도톤보리의 호텔을 고려했는데 

도톤보리에도 정말 많은 호텔이 있더라고요. 

 

적정한 가격에 많이 좁지 않으며 접근성 좋고, 이왕이면 오래되지 않고 조식까지 포함된 호텔...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칸데오 호텔스 오사카 남바 

 

호텔 3박(조식포함) 897,0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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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오사카 여행까지 한달여남짓 남았네요. 

 

아이 둘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인만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요. 

오사카쪽에 가면 많이들 교토와 나라까지 둘러보시고 하시던데...

저희는 무리하지 않고 오사카만 둘러보고 오는 걸로 일단 계획하고 있긴해요.

아무래도 아직은 어린 아이 둘과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인만큼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도록 조금씩 준비해야겠어요. 

 

오사카 여행 후기는 다녀온 후에 차근차근 남겨보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