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365일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목포 아이와 가볼만 한 곳 목포근대역사관

하선유화 2024. 7. 27. 00:14

 

목포 가볼만한 곳 추천

목포근대역사관


 

4년만에 다시 찾은 목포.

목포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목포근대역사관이에요. 

4년전에 왔을 때도 제일 첫 방문지였었는데 요번에도 목포근대역사관을 가장 먼저 찾게 되었네요. 

 

 

 

언덕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위풍당당한 건물. 

현 목포근대역사관은 

일제시절, 목포 개항 이후 일본의 영사업무를 위해 지어졌다가 

그 후, 영사관, 목포이사청, 목포부청사 등으로 활용...

해방 이후에는 목포시청, 목포시립도서관, 목포문화원으로 활용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현재는 목포의 역사를 소개하는 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목포근대역사관 1관 입구 앞에 서니 탁 트인 풍경이 너무나도 좋네요~ 

올라오는 길은 더웠지만, 

도착하여 뒤를 돌아보는 순간 스치는 바람이 너무나도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한때, 목포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아픔이 있는 건물이지만 

<호텔 델루나> 드라마에서 호텔 건물로 나왔던 만큼 건물자체만 본다면 참으로 멋지네요.

몇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건물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요.

 

 

역사관은 1층~ 2층 규모로 목포 개항의 역사와 외래 문화를 받아들이고 근대 건물이 들어서는 한편,

일제에 저항했던 만세 운동 등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멋진 건물과 함께 목포 근대 역사에 대해 다시금 알아보며,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인한 개항. 그리고 수탈의 아픔과 근대의 문화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건물 뒤쪽으로 방공호가 있어서 함께 둘러 보았어요.

 

 

방공호는 공중에서 가해지는 폭격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적 목적의 방어 시설이에요. 

한반도의 경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형 방공호가 만들어졌는데 

목포에서는 유달산과 고하도에 방공호가 만들어졌어요. 

 

요번 여행 중, 유달산과 고하도에 있는 방공호를 다 둘러보았네요~~~~  

 

 

 

1관을 둘러본 후 2관으로 향했어요~ 

2관은 1관에서 도로로 약 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요. 

1관의 입장관으로 2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답니다. 

 

반응형

 

일본근대역사관 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경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유치원생 무료 

 

※ 목표시민에 한해 관람료 50퍼센트 감면 및 목포관내 초등학생 이하 무료

 

 

 

 목포근대역사관 2관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강점기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 

동양척식주식회사는 일제가 한국의 경제를 독점하기 위하여 1908년에 설립한 특수회사로 

한국농민에 대한 수탈등을 자행하였던 곳이었어요.

한때는 일제식민지 상징적 장소로 철거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현재는 목포근대역사관 2관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목포근대역사관2관에서는 이 건물에서 이루어졌던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고 

목포에서 일어났던 일제시대 저항가 민주화 운동 등을 볼 수 있어요. 

 

 

목포&진도 여행의 첫 코스였던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에 오면 꼭 둘러보아야 첫 코스로 뽑히는 곳이에요. 

목포의 근대역사를 알 수 있었던 시간! 

목포 아이와 가볼만한 곳 목포근대역사관이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