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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 후기, 기대에는...

하선유화 2024. 5. 12. 00:57

 

 

전남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전남 여수에서의 첫 일정. 

바로 여수해상케이블카였어요~!

여수 여행을 계획 했을 때부터 '여긴 꼭 가자!' 했던 곳으로

바다 위를 지난다는 생각만으로도 저를 너무 설레게 했네요~~~ 

 

하지만, 여수를 여행했을 때에는 봄이 찾아 오기 전.

너무나도 추웠던 날씨로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갈까 말까 고민했었던 곳이기도 했답니다~~ ^^;;;

그렇지만 안보자니 너무나 아쉬워 추운 날씨였지만 감행!!! 

 

자산정류장 주차타워에 차를 주차시키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위로...

바로 옆에 보이는 오동도를 보며 해상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했어요. 

 

 

위에서 보는 여수 앞바다가 너무 멋졌지만 후다닥 이동!!! 

 

탑승장에는 먹거리를 파는 곳 뿐 만 아니라 카페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어요. 

 

 

 

약간의 기다림도 감수할 생각으로 갔었지만

다행히도 지금이 비수기여서 그런지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소노캄 여수 근처에서 출발하여 돌산공원까지 잇고 있어요.

탑승시간은 편도 15분 정도였던 것 같아요. 

 

너무 짧아 아쉬움 ㅠㅠ

 

 

 

이때는 돌산공원에서 다시 오는 길.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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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을까~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넌다는 것은 몹시 진귀한 경험이었고

이동하면서 본 경치도 너무 멋있었지만...

생각보다 짧았던 탑승시간이....

그리고 낮보다는 밤에 탑승하는 것이 더욱 멋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경치와 풍경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였고,

위치에 따라 각도에 따라 느껴지는 바도 달랐어요.

 

그리고 자연적인 바다와 섬, 

거기에 인간들이 만들어낸 삶의 터

자연적인 것과 인의적인 것의 조화 또한 너무나도 인상 깊었으며 

 

평소에 다리 구경하는 것도 너무나 좋아하는 저인지라 

돌산공원과 이어지는 두개의 다리,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두 개의 다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몹시 좋았어요.

 

 

 

너무나도 매력적인 여수의 바다.

언제나 멋진 남해 바다.

 

가슴이 펑 뚫릴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깊고 푸른 동해 바다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네요.

 

우리나라가 참 매력적인게 삼면이 바다인데 

그 바다의 모습이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

동해, 서해, 남해의 매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저는 정말이지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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