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휴식。

쏠비치 삼척 리조트&호텔 가족여행 숙박 후기

하선유화 2024. 5. 6. 23:02

 

 

강원도 삼척 

삼척 쏠비치&리조트 숙박 후기


 

황금연휴 기간에 다녀왔던 쏠비치 삼척.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겸사겸사 시댁에 갔다가 그냥 오기 아쉬워 부랴부랴 예약해서 하루 머물다 온 쏠비치 삼척!

덕분에 우리가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

 

너무 늦게 알아보았기에 룸이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여행 하루 전날 취소 자리가 하나 생겼다고해서 운좋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거의 포기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정해진 여행인지라 부랴부랴 준비해서 온 쏠비치 삼척.

덕분에 사전정보도 별로 없이 오게 되었네요~~~~

 

 

 

한때 펜션 사랑이였다가 요즘은 리조트 사랑. 

최근에 숙소는 대부분 리조트를 이용하는 듯 해요~~~

편의시설 잘 되어 있고, 부대시설도 좋은 리조트는 정말 아이와의 여행에서 최고네요!!! 

전북 부안, 단양에 이어 세번째로 이용해보는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리조트)

 

 

체크인을 하고 룸 키를 받아 배정받은 방으로 향했어요.

 

 

 

쏠비치 삼척은 리조트형과 호텔형이 있는데 저희가 하루 머무른 방은 호텔형이였어요.

호텔형인지라 당연히 취사는 안되고, 

방에 비치되어 있던 것은 조그만한 냉장고와 커피포트..

깔끔하고 방 하나였지만 넓직하니 하룻밤 머무르는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네요.

거의 3개월만의 여행이였는지라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했던 쏠비치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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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도 낮은 편이고(머무른 방은 3층) 정면 바다뷰가 아니라고 해서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방의 커튼을 걷고보니...

응???

저건 동해 촛대바위???

삼척과 동해의 바로 경계에 있는 듯 

머물렀던 룸에서 저렇게 촛대바위가 바로 보였어요.

 

연애시절, 일출을 보고 싶어서 지금의 남편과 함께 왔던 곳이 동해추암해변인지라 

예상치 못했던 추억의 장소 등장이 굉장한 선물 같고 뜻깊었네요.

 

 

그리고 산토리니 마을에 온 듯한 쏠비치 삼척,

동해의 파란 바다와 어우러진 파란 지붕이 요 쏠비치 삼척만의 매력이예요.

 

 

규모도 상당하고,

바로 앞 해변에 워터파크, 산책로까지 너무나도 잘 조성되어 있어 

숙소 내에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산토리니 광장, 

 

 

넓직한 산토리니 광장, 

사진 찍는 곳이 바로 포토존이 되는 곳. 

바로 요 장소 때문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삼척 쏠비치.

 

정말 잘 꾸며져 있어요~~~ 

매력 뿜뿜!!!

 

밤이 되면 조명들과 식당에서의 연주 소리로 정말 운치있는 장소가 되는 산토리니 광장이예요~~~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여유로운 사람들의 얼굴들이 몹시도 보기 좋았어요. 

 

소노호텔&리조트는 머무를 때마다 참 만족스럽네요. 

어쩜 하나같이 위치도 참 좋은지 ^^

진도 쏠비치를 예약해놓았는데 그곳은 또 어떤 곳일지 참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오고싶은 삼척 쏠비치.

우리가 머무르는 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한껏 감상할 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날씨도 부디 좋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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