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이와 가볼만한 곳
세종 동물체험하기 좋은 곳
정동체험마을
주말, 동물을 보러가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문뜩 생각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세종에 있는 정동체험마을.
주변 엄마들로부터 피자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같은 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꼭~ 한번 가보라 말을 익히 들어왔기에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세종.
세종 정부청사로부터는 약 20분정도
고복저수지가는 방향으로 가다가.. 젖소들을 보며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니 도착하는 곳!
건물 앞쪽으로 공터가 크게 있기에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정동체험마을에서는 동물농장 체험외에 치즈만들기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리고 피자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세종우유 제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답니다.
정동체험마을카페 앞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여유롭게 뛰어 놀 수도 있고,
멀리 뛰어놀고 있는 염소들도 볼 수 있고...
추운 날씨에는 잠시 언 몸을 녹이고자 난로 앞에서 몸을 녹일 수도 있네요.
잠시 카페구경.
커피와 우유. 우유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과 같은 메뉴를 팔고 있고,
수제요거트를 맛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제 동물체험을 하러 가볼 차례!!!!
세종 아이와 동물체험하기 좋은 곳 정동체험마을
매표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먹이를 구매해요.
입장료 1인 5,000원
먹이구매 2,000원
먹이를 구매하면 이렇게 통에 담아준답니다.
당근이랑 밀웜 각 1개씩 구매. 총 4,000원!
양이 적지 않아 아이들이 먹이를 충분히 줄 수 있었어요.
정동체험마을의 전체적인 모습.
넓고 깔끔하니 관리도 너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얼마전에 태어났다던 아기염소 밀크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
밀크는 밀크 엄마가 젖이 나오지 않아 현재 사육사가 보살피고 있는 중이래요.
아기염소와의 만남.
너무 작고 귀엽다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고요.
정동체험마을의 동물들
염소, 양, 닭, 토끼, 사슴, 칠면조 등등..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으니 동물들을 관찰하며 동물들과 유대감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먹이를 기다리는 염소들... 목 빠지게 먹이 기다리는 중.
시설이 깔끔하고 동물들도 관리가 무척 잘되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게!다!가 !병아리들도 이렇게 볼 수있고 만져볼 수도 있더라고요.
추워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병아리들.
조심스럽게 만져보아요.
아직 병아리들은 약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예전 병아리들 키울 때가 생각나서 더 애틋!
이뿐만 아니라 정동체험마을에서는 이렇게 부화과정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다른 동물체험에서는 쉽게 볼 수없기에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병아리가 태어나기위해서는
유정란과 21일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온도 습도도 꼭 맞춰주어야한데요.
그리고 가만히 살펴보니 알을 깨고나온 자그만한 메추리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우와~~~~~~~ 너무 신기!!!
메추라기, 닭에게 밀웜을 주며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방목장에서 염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정동체험마을.
깔끔하고 쾌적한 동물체험공간.
염소, 포니, 닭, 토끼등을 가까이에서 보며 직접 먹이도 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병아리와 메추리의 부화과정을 보며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곳 같아요.
마지막으로 젖소농장을 둘러보고 집으로.
세종 아이와 동물체험 하기 좋은 곳 정동체험마을.
꼭 한번 방문해보실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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