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볼만한 곳 추천 낙산사! 원통보전부터 해수관음상 홍련암까지

 

 

양양 가볼만한 곳 추천 

낙산사

원통보전부터 해수관음상, 홍련암, 의장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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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꽤나 자주 오는 편이고, 

늘 속초랑 강릉 사이를 무척이나 다녔지만... 그동안은 왜 그 중간에 있는 양양 낙산사에는 갈 생각을 못한 건지...

요번에 드디어 처음으로 양양 낙산사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강원도에서의 두번째 숙소가 낙산해수욕장 근처이고...

숙소에서 걸어서 올 수 있던지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와봤는데~ 

왜 이제야 왔나!!! 싶을 정도로 정만 너무~~~ 좋더라고요!!! 

 

낙산사의 입구는 두곳! 

정문과 후문이 있어요. 

후문은 낙산비치호텔과 거의 붙어있으며 의상대구역과 몹시 가깝고.. 

(짧은시간에 멋진 경치를 빠르게 둘러보고싶다면 후문쪽으로 오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해요.) 

정문은 원통보전부터 해수관음상 홍렴안구역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에요. 

만약 낙산사의 전 구역을 꼼꼼하게 둘러본다면 2시간정도 소요되는 꽤나 큰 규모의 사찰이에요.

 

사실, 저는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왔는데...

용이하게 설명하기 위해 역순으로 한번 소개해볼께요. 

 

 

정문쪽에 주차를 하게 되면 낙산사까지 멋진 소나무숲을 지나게 되요. 

 

그리고 조금 올라오면 마주하게 되는 낙산사 입구!!!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성지  낙산사

 

낙산사 문화재 입장시간 

 

동계 17:00 까지 

하계 18:00 까지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군 오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하였고 그 후 몇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그리고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으나 
2005년 4월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다. 

 

지난 2005년에 일어난 산불로 대부분 소실된 이후, 

현재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많이 돌아왔으나 아직도 곳곳에 예전 산불의 화염이 남아있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은 정말 감출수 없더라고요. 

 

 

 

 

 

원통보전구역 

 

 

정문으로 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이 원통보전.

 

 

 

그리고 멀리보이는 해수관음상과 보타전.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도 멋져요.

 

 

 

원통보전에서 해수관음상으로 향하는 길은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라고 불리우며 

보타전 뒤쪽으로 난 길이에요. 

 

간절한 무언가를 바라고 걷는다면 그 꿈이 이루어진다니...

길 자체도 너무나 의미있지만.. 걸으면서 보는 경치 또한 너무 멋져서 감탄만 나오더라고요. 

만약 단풍이 한창이었다면 더더욱 멋있었을텐데 살짝 아쉽긴 했지만..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길이더라고요~! 

 

 

해수관음상 

 

 

바다를 마주하게 정말 위엄있게 서있는 해수관음상. 

 

그 모습도 무척이나 신비롭지만~! 

이곳에서 보이는 경치가와 바다색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양양과 속초가 한눈에...

양양과 속초까지의 해안선이 한눈에 보이는 정말 멋진 경치. 

그리고 끝없이...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해수관음상을 보고 보타전으로 내려오는 길.

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 정말 산책삼아 오기에도 너무나 좋은 낙산사에요. 

그리고 길을 걸으며 보이는 경치와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워 피로를 잊게 하더라고요. 

게다가 무료음료를 마시는 곳도 있어서

율무차나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도 있어요. 

 

 

 

보타전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무척이나 크고 볼거리도 많아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낙산사에서 머물렀어요. 

그래도 정말 구석구석 제대로 보고 온 것 같아 요번 여행은 낙산사에 다녀온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보타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홍련암구역...

 

 

 

 

 

 

홍련암 

 

 

파도치는 바다위 암반위 멋지게 서 있는 저 곳이 바로 홍련암입니다. 

 

 

 

 

부딪치는 파도소리. 

그리고 들여오는 스님의 목탁두드리는 소리와 불경소리. 

많은 사람들의 염원까지 담겨 더욱더 멋졌던 홍련암. 

 

 

 

 

 

홍련암의 모습.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의상대 

 

 

홍련암이 내려다보이는 의상대. 

 

 

 

이렇게 낙산사를 첫 방문하고 

낙산사 후문에서 파는 호떡까지 먹었답니다. 

 

전 호떡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호떡은 정말 추천이요!!!!

호떡먹고 맛있다는 생각 처음했네요 :)

 

 

정말 너무나도 좋았던 양양가볼만한 곳 추천!!! 낙산사!!!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고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마음속의 바램도 이루어볼 수 있는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