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다 。

대전역 맛집 역사가 오래된 태화장 30년 단골 후기

하선유화 2024. 4. 29. 15:27

 

대전역 맛집

역사가 오래된 전통 맛집

태화장


 

저희 가족의 오래된 단골식당이 있는 데요~~~ 그 식당 이름은 바로 태화장.

태화장에 정말 많은 추억이 있는데요~ 

제가 유치원 졸업할 때 태화장에 처음 가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식. 

결혼을 앞두고.. 첫 아이가 태어나고..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고...

저희 가족이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꼭 태화장에 가서 식사를 하곤 해요!!! 

벌써 30년이 넘게 다니는 식당인데...

강산이 3번이 바뀔 정말 긴~~~ 시간동안 늘 같은 자리에서 큰 변함없이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기쁜 일이랍니다.

 

 

 

1954년부터 지금까지...

요즘같은 시대 정말 드물게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해 온 태화장.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또 그 아이들이 자기들의 아이를 데리고 올 때까지

앞으로도 오래오래 꾸준히 영업하는 지역의 전통맛집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태화장은 대전 구도심, 정동에 위치해 있어요. 

다행히도 태화장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발렛파킹이 가능한 음식점이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태화장에 연예인이 다녀가고 방송에도 나왔는지...

더욱더 입소문이 나서 주말 같은 때에는 대기하는 일도 많다고 하네요.

오랜 단골인 저희로서도 좋은 음식점이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매우 기쁠 따름이네요.

 

 

 

방문하기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어 도착하니 바로 준비된 룸으로 안내가 되었어요. 

태화장이 저희 가족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찾는 오랜 단골식당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요번에 찾은 건 바로 이사 기념 축하 식사 자리였어요 ^^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홀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식구들이 많아져 매번 룸에서 식사를 하게 되네요. 

 

 

 

태화장 메뉴

 

대전 전통맛집 태화장 메뉴.

요즘 멘보샤가 상당히 유명한 것 같던데 태화장 메뉴는 다 맛있어요. 

특히, 탕수육과 짜장면은 전 태화장이 가장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객관적으로도 제일 맛있는 것 같긴 합니다!)

 

 

요번에 저희는 양장피, 탕수육, 고추잡채&꽃빵을 주문했어요.

 

 

양장피 38,000원

 

 

탕수육 20,000원

 

 

고추잡채&꽃빵 38,000원

 

 

짜장면 7,000원

 

매번 올 때마다 요리는 조금씩 바꿔가며 주문하는지라

요번에 처음으로 고추잡채&꽃빵을 주문해 봤는데... 역시나 실망시키는 일 없이 너무나 맛있더라고요. 

양장피도 너무나 훌륭했고요~ 

탕수육은 늘 최고예요! 

튀김도 너무 바삭하고 특히 탕수육 소스는!!! 

짬뽕도 주문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ㅠㅠ 

(개인적으로는 짬뽕보다 짜장면이 더 맛이 있는 듯합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태화장 메뉴는 전반적으로 다 맛있답니다.

그러니 벌써 30년째 매번 찾는 식당이죠!!! 

 

언제나 변함없는 맛... 오래된 전통 있는 식당이 지닌 매력을 갖춘 대전역 맛집 태화장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음식점이길 바라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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