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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기 어트랙션(신밧드의모험, 파라오의분노, 풍선비행) 탑승 솔직후기

하선유화 2025. 5. 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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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기 어트랙션 3가지(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풍선비행) 솔직후기

 


 

4월말 아이들의 소원풀이로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다녀왔어요. 

작년 12월 아이들과 키자니아에 다녀왔을 때, 다음에는 롯데월드에 가보자고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4개월만에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켰네요. 

 

롯데월드는 너무나도 인기많은 놀이공원이라 주말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났기에 

이왕 오는거 제대로 놀고 제대로 즐기자 싶어 

아이들 현장체험학습신청서를 내고 평일.. 그것도 월요일날 방문했어요. 

심지어, 전날 서울에 와서 하루 자고.. 오픈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시반에 도착하여 30분기다렸다 입장하고.. 끝나는 시간인 21시까지 제대로 불태우고 왔네요.

 

아무래도 평일이고, 심지어 비오는 날이었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아서 

왠만한 놀이기구는 몇번씩 타보고 왔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3가지 어트랙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해요.

 

 

 

첫번째 어트랙션. 신밧드의 모험

 

 

롯데월드 어드벤처 2층에 위치 

배를 타고 신밧드가 마법사 에게 잡힌 아리아나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

 

 

 

3번은 탔던 신밧드의 모험. 

특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던 어트랙션이에요.

신밧드가 되어 마법사에 대항하여 공주를 구한다는 스토리도 있고, 

중간에 낙하구간이 2번정도 있어(엄청난 낙하는 아닙니다ㅋㅋㅋ) 약간의 스릴도 있고... 

배를 타고 가는동안 보물이 가득한 동굴을 지나기도 하고 호랑이와 뱀이 숨어있는 숲을 지나기도 하고...

굉장히 흥미롭고 볼거리도 가득한 어트랙션이더라고요.

 

 

 

 

 

 

신밧드의 모험을 타면서 중간중간 촬영한 영상.

10시에 입장하자마자 탔었기에 그때는 줄이 길지 않아 바로 탈 수 있었는데

피크시간인 11시~3시에는 대기줄이 상당히 길더라고요. 

그러다가 7시가 넘어서면서 또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몇번을 더 탔네요. 

 

 

 

 

두번째 어트랙션. 파라오의 분노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위치.

파라오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빠른 속도로 정신없이 흔들리는 지프차를 타고 신전을 탐험한다는 설정을 가진 어트랙션.

롯데월드에서 가장 큰 투자금액을 들린 인기 어트랙션인 파라오의 분노

 

 

 

제가 롯데월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어트랙션이에요. 

전에 왔을 때에는 정말 이거 타보겠다고 2시간반인가 3시간인가를 기다렸었는데...

기다린만큼 너무 재미있었어요.

요번에는 다행히 아침일찍은 사람이 많지 않아 20분 기다려서 탔는데!!! 

또 타려니깐~ 대기 60분이상....^^;;;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인만큼 파라오의 분노를 타려는 사람도 많아 기본 대기시간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0분.

저녁 7시가 넘어서 이젠 좀 빠졌겠지 하면서 갔는데도 40분정도를 기다려서 탔네요.

그래도 요번에는 두번이나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들어가는 길에 마치 이집트 신전인것처럼 꾸며 놓은것도 너무 실감나고 좋았고,

지프차를 타고 신전을 모험하는 컨셉도 좋았고,

중간중간 빠르게 떨어지는 구간과 볼거리들도 많아 오감이 너무나 만족스러운 어트랙션이에요. 

참고로 놀이기구 최대정원은 8명이랍니다.

 

 

 

 

세번째 어트랙션. 풍선비행 

 

롯데월드 어드벤처 4층에 위치.

탑승인원은 최대 6명 

열기구 모양의 벌룬을 타고 6층 높이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며 한 바퀴 도는 어트랙션

 

 

 

 

전부터 타보고 싶었으나 어마어마한 대기인원으로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았던 풍선비행. 

벌룬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한바퀴 천천히 도는 놀이기구인데...

재미보다는 벌룬 모양의 놀이기구를 타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롯데월드의 모습의 무척이나 볼만하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절로 신나고 설레이더라고요. 

 

 

 

그전에는 차마 엄두도 못내보았는데 

요번에는 오전시간이라 줄이 길지 않은 것 같아 기다림... 그래도 60분을 기다려 겨우 탑승했네요. 

 

처음에는 일행끼리 태워주는 것 같았지만

줄이 좀 길어지니 6명 승차인원을 꽉~ 채워서 태워주더라고요.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좁은 공간안에 모르는 일행과 함께 타다보니 살짝 불편하기도 했어요.

 

 

 

 

포켓몬 모양의 벌룬이라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던 풍선비행. 

 

 

 

 

 

 

드디어 차례가 되어 벌룬에 탑승하여 위로 올라갈 땐 살짝 무섭기도 하면서 기분 업!!! 

 

 

 

 

 

 

 

 

 

그리고 위에서 본 모습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롯데월드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오가는 놀이기구의 모습과 즐거운 발걸음으로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요. 

정말 오래 기다려야하는 어트랙션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타볼만한 것 같아요. 

사실, 해가져서 조금 어두워졌을 때... 반짝 반짝 너무나도 예쁘게 불이 들어온 롯데월드의 모습을 보고 싶어 다시한번 타려고 했었는데... 마감;;;;

다른 어트랙션보다는 조금 더 일찍 마감하더라고요.

제 기억으로는 7시반쯤???(정확하지 않지만 그쯤인걸로 기억;;;) 마감했던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고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했던

서울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인기 어트랙션 

신밧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풍선비행에 대한 리뷰로 남겨 보았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라는 거 참고 바라며

다음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대한 다른 이야기도 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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