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대기수산 회전스시
오사카에 도착하여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저녁을 먹기위해 난바로 향했어요.
호텔에 머무르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가 호텔이 난바 지역에 있던지라 바로 옆이 도톤보리였고
화려했던 번화가 구경을 매일같이하며 식당을 방문하기 너무 좋았던 것이었어요.
남편과 제가 일본에 갈때마다 가장 먼저 먹는 음식은 바로 스시.
요번에도 가장 먼저 스시를 먹기 위해 난바지역의 스시집을 검색해봤는데...
평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무난해 보여서 대기수산을 가기로 했어요.
무엇보다도 대기수산에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우동이나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가 있었거든요.
저녁시간을 조금 지나 도착했는데도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가득 하더라고요.
심지어 대기도 있어서 아.. 여기 맛집이 맞네 싶어 한껏 기대하며 기쁨 마음으로 들어갔네요.
1층 뿐만 아니라 2층까지 좌석이 무척이나 많더라고요.
그리고 홀 가득 식사하는 사람들... 끊임없이 돌아가는 스시들과 바쁜 손놀림...
좌석에 앉아 먹을 준비를 해요.
돌아가는 스시를 보며 어떤 것을 먹어볼까... 기다림...
그런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원하는 스시가 없으면 바로 앞에 있는 패드를 이용해서 원하는 스시를 주문하 수 있어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나 음료도 패드를 이용해서 주문할 수 있으며 한국어 선택을 해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네요.
역시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인만큼
다양한 언어로 된 주문패드가 있더라고요.
대기수산의 경우에는 접시별로 금액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사이드메뉴로 시킨 우동.
그리고 먹었던 스시들...
다양하게 먹었는데 여행 중 첫 끼니였던만큼 너무 정신도 없고 먹느라 바빠 사진을 별로 찍지를 못했네요.
한 접시에 100엔부터 700엔 스시까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스시를 맛 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스시집이에요.
하지만 맛은 그저 그런...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저렴한 스시집에서도 충분히 맛볼만한 곳이였던지라... 다소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대기수산은 오사카 난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성비 좋은 스시집. 딱 그 정도
다음에 다시 오사카를 온다면 조금 더 맛있는 스시집을 찾아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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