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휴식。

전북 부안 숙소 추천 소노벨 변산 후기

하선유화 2024. 3. 1. 09:34

 

전북 부안 숙소 추천

소노벨 변산


 

 

저희 가족은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 국내여행을 즐겨 하면서 아무래도 리조트를 예약해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희가 주로 이용하는 리조트는 소노예요.

네네... 아무래도 전국적으로 소노 리조트가 가장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도 소노는 참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다니기에도 너무 좋아요.

리조트 내부에 편의시설, 오락시설도 모두 갖추어져 있고, 취사도 가능하고 넓고... 위치도 대부분 너무 좋더라고요.

변산, 단양, 경주, 홍천, 삼척, 양양, 진도 등등.... 전국에 있는 소노... 많이 참 다녀왔었는데요~

다녀온 소노 리조트... 하나씩 포스팅 해볼께요.

조금은 묵은지 포스팅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바다는 보고싶고 아이들과 너무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움직이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집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인 변산반도로 결정!

사실 변산반도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소노벨 변산 때문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때의 숙소로 너무나도 좋은 리조트!

방에서 어느 정도의 취사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넓고 쾌적한 방을 빌릴 수 있고

또 리조트 안에 레스토랑이며 부대시설이 왠만큼 다 갖추어져 있으니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리조트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소노벨 변산에 도착하여 일단 체크인부터...

크고 넓은 홀

그리고 바로 옆 투썸!!!

 

리조트 안에는 레스토랑 뿐 만 아니라 피자, 치킨, 투썸 그리고 마트와 같은 편의시설, 당구장, PC방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요.

 

 

 

과자, 음료, 과일, 야채, 간단한 잡화까지 없는 거 없이 다 파는 마트!!!

 

 

 

그리고 다양한 오락시설, 

 

 

 

빠질 수 없는 아쿠아월드, 

 

 

 

바다가 보고 싶어 온 여행인지라 일부러 바다 전망이 좋은 방으로 잡았는데...

사실 요번 여행기간내내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흐리고, 간간히 비도...

만약 날씨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방에서도 시원하게 펼쳐진 드넓은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

 

 

바다와 함께 보이는 아쿠아월드.

날도 흐리고 조금은 썰렁한 날시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름이면 정말 이곳도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을까 싶네요.

 

 

 

소보벨 변산 룸

 

저희는 방 2개와 거실, 부엌이 있는 방을 예약했어요.

세월의 흔적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깔끔하게 잘 관리된 소노벨 변산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부엌.

포트와 전기밥솥, 냄비와 후라이팬, 간단한 식기가 준비되어 있어요.

전자렌지는 구비되지 있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거실, 

 

 

역시나 바다가 보이는 침대방.

창문을 통해 누워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침대방 옆 욕실.

샤워부스도 있고 생각보다 크네요.

 

 

침대방 옆 온돌방, 

 

 

 

공용욕실.

꽤나 넓고 1박 2일 묵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비품은 다 갖추어져 있기에 편하게 잘 쉬다 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소노벨 변산 앞으로 산책로가 있어 잠시 비가 소강상태일 때 이 길을 걸으며 아이들과 잠시 산책을 했는데

바닷길을 따라 걷는 이 길이 꽤나 좋네요.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조금 멀기는 하지만) 쭉 가다보면 채석강에 도착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채석장에 가기 전에는 리조트 로비에 있는 바다 물때 시간을 먼저 체크해보고 가는게 좋을 듯 해요.

 

 

 

어릴 적에 몇 번 와보고 거의 20년만의 방문인지라 이 정도로 멋졌었나...

라는 생각에 그저 놀랍기만한 절경이었던 채석강.

어릴적 기억 그 이상으로 너무 멋있어 그저 한참을 하염없이 바라만 봤네요.

저 뒷편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였던 지라 그저 앞에서 보고 올 수 밖에 없어서 그 점이 약간 아쉽더라고요.

 

 

 

저녁은 근처 수산시장에서 사온 참돔으로...

정말 너무 맛있어서 요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남는 것이 바로 이 회였어요!!!

거기에 회 뜨고 남은 생선과 리조트 내 마트에서 긴급하게 사온 야채와 소스를 넣고 끓인 매운탕도 정말이지 너무 완벽했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남편과 밤 산책, 

밤이 되니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소노벨 변산 덕분에 더욱더 즐겁고 편안하게 다녀온 요번 여행 :)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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