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중화요리전문점 국제반점
물짜장&탕수육 후기
군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선유도는 최근에도 몇번씩 방문했었지만...
군산은 정말 오래간만에 여행으로 방문하게되었네요.
군산은 무역을 위해 일찍이 개방된 도시로 특히 일제시대에는 우리나라에서 수탈한 쌀이며 물자들을 일본으로 운반하기 위해
많은 일본인들이 살았던 도시여서 아직도 그때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에요.
아이들과 이러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그때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군산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여행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집!이지요~!!!
군산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지만
군산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할 것이 바로바로 물짜장이라하기에
검색을 통해 맛있기로 소문난 국제반점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마침, 예약했던 숙소와도 가까워 선택하게 된 국제반점.
군산의 유명 빵집 이성당하고도 매우 가까워요.
게다가 영화 타짜를 촬영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
국제반점 내부
군산에서 유명한 맛집 중 하나라 후기를 보니 웨이팅이 길다는 얘기도 있어서 방문전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도 평일이고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쪽이 영화타짜를 촬영한 곳인듯?
(사실, 타짜를 보지 않아서 별 감흥도 없고.. 잘;;;; )
국제반점 메뉴
국제반점 메뉴에요.
저희는 짜장과 물짜장 그리고 탕수육이 맛있다하여 탕수육 중짜리를 주문했답니다.
기본반찬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탕수육을 시작으로 주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탕수육 중 25,000원
짜장 8,000원
물짜장 12,000원
탕수육도 너무 맛있다고 하고 물짜장도 다른 곳에는 잘 없는 이색메뉴라 잔뜩 기대하며 먹어보았는데...
일단,
탕수육은 가격대비 양도 적고(블로그를 보고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도대체 왜 탕수육 맛집이라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피도 너무 두껍고 뻑뻑하고
우리쪽에 나온 탕수육만 잘 못 만들어진건지.... 가족 모두 탕수육 별로라는 것에 의견일치...
물짜장도...
우와~ 하는 맛은 아니였던지라.... 도대체 왜 줄서서 먹는 맛집인지...
그래도 짜장은 맛있었다고 하네요.
기대만큼은 아니였던 군산의 국제반점...
뭐지? 왜지?? 의문만 잔뜩 남긴... 군산 맛집!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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